神仙의 산책길 .

(클릭하면 원본 ..) 버려진 채석장에 계곡물을 채워 만든 인공 호수.. 포천 아트벨리...5월말... = 참..이상하다 = 아침에 운동을 가서 런닝머신에 올라 한시간을 걷고 출근하는 일상이 꽤 오래되어간다 구석쯤에 자리잡고 이어폰을 꼽고 뉴스를 들으며 여유있는 아침 운동을 하고있다보면 ..

일요일... 달랑 카메라 작은것 하나 들고 물 한병 달랑 들고 강화 나들길이란곳을 걸어보기로 했다 나들길 1코스...18킬로미터..6시간 ... 무료한 하루를 때우기에는 괜찮은 거리같아서 작은 골목길을 올라 아담한 마을로 부터 시작되는 길을 걸어본다 도시에서보기 힘든 원색의 츄리닝인지..

클릭하면 원본... 희원... 이곳을 희원이라 하는지 다녀온 이후에 처음 알았다 백로와 왜가리가 날고 거대한 공작새가 하늘을 날며 울어대는 이런곳이 있는줄도 처음 알았다 이곳을 만든 주인은 이곳이 극락인대 더 좋은 곳으로 가있을까...? .. 4월 용인 호암미술관 ..

( 클릭하면 원본.... )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열흘을 피우려고 일년을 준비했다 무슨 꽃이던 준비없이 피는 꽃은 없는것 열흘동안에 누군가의 눈에 띄여야하는 꽃들의 전쟁 목련은 후두둑 사지가 뜯겨나서 실종 동백은 툭툭 모가지가 떨어져 절명 떡이 지도록 악착같이 붙어있는.. 진..

(클릭하면 원본입니다 ) 멀리서도 .. 높은곳에서도 조금의 관심만 가진다면 다 보이는 법이거든... ..

(클릭하면 원본입니다 ) 거센 파도가 강하구로 밀려들어오는 곳에서 쇠붙이로 된 허리춤까지 오는 발판을 메고 들어가선 디디고 올라선다 숭어를 기다린다 거센 물결에 밀려 온 숭어의 그림자가 보일때 투망을 던진다 숭어도 사람도 물결하고 살던 ... 강원의 어느 마을 이었는대.... (지..

(클릭하면 원본 입니다) 배는.. 바다로 나아가지 못하고 태양은.. 무거운 구름을 겨우 뚫고 올랐다 모두 가만있는대 바람만 우쭐 거리더라... 정동진... 2월 24일 처음접한 정동진의 아침 ... ..

물결하고 살았소 흔들릴때가 .. 좋았던거였소...

클릭하면 원본입니다 솜사탕이 크게 되면 .. 구름이 된다고 생각한적이 언제적인가 잠깐 있었는대.. 소풍을 가면 솜사탕 만드는 아저씨가 자전거위에 한가득 만들어 놓은 솜사탕들이 저녁때까지 팔리지 않으면 하늘위로 훨~날아가 버리는줄 알았던 ... 사먹을수없어 그런 상상이 펼쳐졌..

(모든 사진은 클릭시 원본입니다 ) 폐 동굴에서 고드름이 위 아래로 피었다 모처럼 혹한이 주는 이색적인 광경을 보았다 .. 1월 -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