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우주..접사
목련이 피고지고
벚꽃이 웃고 울던 4월이 가는구나
퇴근길 눈에띈 우체통엔 우편물이 한가득하다.
애들 이름적힌건 백화점 안내장들 ..
애비 이름 적힌것들은 수북한 고지서들 ...
작은 무엇인가를 하는 애비들이 슬퍼지는 월말..
말일(末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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