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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하루전 ..
73세인 엄마가 낼 아침 수능을 보러 가시는대
초조해서 잠이 안온다고 불안해 하셔서
그래서..
약국에 우황청심환 사러 나가는 길이라며
52세 아들이 라디오에 문자를 보냈었다
이시간 문득..
수능을 무사히 보셨을
그 이름모를 73세 노모가 떠오른다
...
스스로..
부끄럽고..부끄럽고..부끄럽다..
2007/10..국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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