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유..

여행...

선유1 2013. 11. 6. 22:31

 

 

 

 

 

"어쩌면 ..."

 

"외손녀와 함께하는 여행이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몰라..."

 

 

올해도..작년에도..또 그전에도

 

일년에 한번쯤 짧은 여행을 떠날때마다

 

어쩔수없이 드는 생각...

 

해가 지날때마다 가볼수있는곳이 힘들어진다

 

 

두발로 설악을 여행한적도 있는대..

 

지팡이에 의지하더니 휠체어로 갈아타야하는 세월이 순간이다

 

 

험한 계단을 올라 부처님이라도 만나려면

 

손녀한태 업혀야한다니...

 

 

 

 

 

 

 

 

 

 

 

 

 

철없는 외손녀는 세월이 느리다고 투덜대고

 

丈母는 어느새 세월이 이리 갔냐고 투덜대고...

 

나는 여자들이여 제발 투덜거리지 말라고 투덜댄다

 

 

그렇게...

 

 지나간 10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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